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온 소브 에페란토 (문단 편집) == 인간 관계 == * '''[[메데이아 벨리아르]]''' 황태자인 이아로스와 대립한다는 입장에 있다는 점에서 같은 배를 탄 동맹관계에 있는 파트너. 그러나 첫인상은 최악이었다.따라서 첫만남에서 살인자임을 알아보고 가차없이 공격하기도 했으며,두번째로 만났을때도 공격하지는 않았으나 악인의 혼을 가지고 있었던데다 세간에 메데이아의 평판은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를 경멸하는 태도를 보였다.[* 첫만남에서 메데이아가 페르온을 비웃고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발끈하기도 했다.또한 손을 잡자고 제안할때도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말은 고마운데.그 메리트가 나한테 없어.요즘 공녀의 평판이 바닥을 길텐데 돕긴 누굴 도와?"라고 말하면서 순순히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또한 자존심이 강한 성향이라 메데이아 손에 놀아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자신과 손을 잡고 싶으면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이기라고 응수하기도.결과는 끝내 실력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인 후 메데이아와 손을 잡기는 했지만.후에 메데이아가 짜놓은 길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다는 흥미로운 감정이 생기게 된다. 선대공작인 테시온과는 다른 길을 가겠다는 메데이아의 의사와 의회파의 재판이 끝나고 난 후 자신의 가문을 선대와 다른 공작가로 개혁하겠다는 그녀의 의지에 그녀를 다시 보게 되었다.그리고 메데이아를 정말로 따르게 된 이유를 그녀에게 밝히게 되는데 수단은 비록 더러웠다고 해도, 메데이아가 짜놓은 길끝에 희망을 보게 되어서라고 언급한다. 태생이 선한 프시케와는 다르게 자신은 어둠의 길을 줄곧 걷고 있었기에 메데이아가 프시케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 말로, 메데이아가 현재 선과 악 두가지 갈림길의 기로에 서있는 상태임을 인지시켜주며 이제까지 걸어온 길은 버리고 쉽게 악해질 것인지 어렵게 선해질 것인지 선택하라고 이야기한다.후에 알카이드 마을로 봉사활동을 갈 때도 메데이아의 선한 내면을 믿는다며, 추기경으로써 메데이아가 선한 길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따라서 실제로 메데이아는 그의 말을 듣고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어떻게 하면 평화롭고 선한 길을 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페르온이 서사적으로 중요한 캐릭터이며, 메데이아와 페르온의 사이에는 성별과 신분을 뛰어넘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고. 후에 메데이아가 인격적으로 성장해야 할 여지가 있다는 언급을 보면, 메데이아가 선한 길로 가는데 있어서 페르온의 영향이 클 것 같다.] 알카이드편에서 페르온이 그녀에게 자기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하고 메데이아 또한 페르온을 후하게 평가하는 것을 보면 사이가 이전보다 가까워지기는 했으나 페르온은 아직 메데이아에게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두고 볼 일이다.[* 실제로 메데이아를 믿는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115화에서 어떻게 단속을 안하느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메데이아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만명을 살리거나 죽일 수 있기 때문.뒤이어 새로운 벨리아르의 피를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말하는데 다시 쉽게 악의 길로 빠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라는 의미로 메데이아에게 다시한번 상기시킨듯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프시케가 메데이아를 살리기 위해서 페르온 앞에서 몸을 바꾸게 되는데 페르온은 메데이아의 혼이 프시케 몸안으로 들어온 걸 알자마자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실제로 메데이아에게는 온전히 경계를 풀고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 호보다는 불호의 감정에 가까운 듯. ] * '''[[헬리오 트로피움]]''' 당연하게도 이쪽도 서로 첫인상이 최악으로 찍혔기 때문에 만날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싫어하는 사이.[* 알카이드편에서 헬리오가 따라오자 이놈이라고 부를정도로 매우 싫어하기도 했다.이걸 보면 메데이아보다 더 사이가 나쁜듯.]펠의 말에 따르면 이 둘은 3년 전 제국전쟁 때 처음으로 만났는데 펠이 마을을 습격한 적군을 생포하여 합당한 의논을 통해서 처리하려고 했으나, 헬리오가 그들을 적군이라는 이유로 전부 죽여버리자 펠이 이에 격분하여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 근데 이때의 헬리오의 반응도 그리 이상하지 않은게 이미 적군은 헬리오의 동료, 즉 아군들을 많이 죽인 상태였다. 더군다나 헬리오는 과거 자신의 선택 때문에 많은 아군들이 죽었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오랫동안 악몽을 꿨을 정도로 아군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헬리오의 반응이 이상한 것도 아니다.]그러나 내심 헬리오가 선해지길 바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듯.메데이아가 선해지길 바라는 이유 중 하나는 그도 있었다고 한다.메데이아가 변하면 헬리오도 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또한 실제로 최신화에서 메데이아나 프시케와는 다르게 자아가 없으므로 선과 악 둘 중에 어느 한쪽에도 속하지 않는 회색지대에 속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한다.[* 이는 헬리오가 선악도 가치관의 모든 기준도 메데이아에게 둔 상태로 그저 메데이아의 길을 따라왔기 때문이다.] * '''[[프시케 폴리]]''' 신의 사랑을 받는데다 이아로스의 약혼녀라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으나 초반에는 그닥 관심은 없었다.[* 이아로스가 남의 약혼녀에게 과도한 관심을 가지지 말라고 경고하자 '약혼녀라면.. 프시케 폴리? 참나 누가 건드리기나 한다고'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그러나 재판편이 끝나고 난 이후 처음으로 진짜 프시케를 마주보게 되었을때 프시케의 혼에서 어쩐지 선함의 격이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첫만남에서 단번에 시선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다.이후 다시 만나게 될때 프시케와의 대화 도중에 눈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어색한 경어를 쓰며 어떻게 대해야할지 몰라서 쩔쩔매는 반응과 태도를 보였다.[* 쩔쩔매는 태도가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페르온은 어린 애한테 약한데 프시케는 주연들 중 가장 어리고 페르온은 주연들 중 가장 연장자로 나이차가 6살 정도 난다. 심지어 키 차이도 40cm 정도 차이가 난다.]앙숙인 이아로스의 약혼녀지만 첫만남에서 볼이 빨개진걸 보면 메데이아 말대로 선인의 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내심 호감은 가지고 있었던 듯.이후 안면을 트게 되면서 친해지는데, 1화만에 프시케를 친근하게 부르는 모습을 보고 메데이아가 언제부터 친해졌냐고 묻기도 했다.[* 이때 페르온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말을 돌린다.이유는 불명이지만 아무래도 성격이 잘 맞아서 금방 친해진 듯.] 게다가 서임식때 프시케가 사람들을 구하려오다가 다친 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프시케 또한 이아로스의 속내를 알아차리고 페르온을 도와주기도 하는 등 서로서로 도와가는 모습을 보이며 차곡차곡 호감과 접점을 쌓아가는 중이다. 최신화에서는 작중에서 신성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도 했고 자신도 따라가지 못할정도로 아주 당연하게 선을 행하는 모습을 보고 경외감을 느끼기라도 했는지 유일하게 나이가 한참 어린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경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친해진 이후에는 반말이나 존댓말을 섞어쓰곤 했었으나 124화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하고 127화에서는 대놓고 '프시케님'이라고 부른다.펠이 유일하게 경어를 사용하는 상대방은 한참 자신보다 연장자이거나 신분이 높은 상대인 교황이나 황제뿐이다.그 외에 이아로스처럼 싫어하는 상대에게는 존댓말을 써야하는 신분이여도 절대로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 ] 페르온 또한 신권세력의 한축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프시케와 작중에서 메데이아와 헬리오처럼 특별한 관계가 될 것을 암시하는 떡밥이 많다. [* 일각에서는 프시케 교황 엔딩이 예상중인데 페르온이 완결까지 생존하는 경우 추기경이므로 프시케와는 주종 관계가 될 확률이 높다.]실제로 둘은 가식적인 것보다는 솔직함을 추구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이타적인 면모가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트너로써는 최상의 조합이기도 하다. * '''교황''' 고아였던 페르온을 거둬서 키워준 존재로, 페르온에게 있어서는 부모나 다름없다. 따라서 페르온은 교황을 어릴적부터 유일한 가족으로 여기고 있었으나, 교황쪽은 자신의 양아들인 페르온을 상당히 견제하고 있다. 민중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다가 예언을 유일하게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보니 그의 존재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듯.메데이아가 이러한 사실을 간파해내고 언급하자 그도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본인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의 속내를 알고 난 이후부터는 큰 상처를 받은 듯하다. 그러나 자신을 키워준 사람이기에 교황의 이면을 알고도 모시고 있는 듯] 그렇지만 교황의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교황이 메데이아가 자기 입지를 위해서 준비한 일을 다 넘기라고 하자 이를 반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교황이 현재 완벽하게 이아로스의 편에 돌아섰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페르온은 그를 등지고 돌아설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서임식을 진행할때 교황에게 여기까지만 참겠다고 이야기하며,자신을 배척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해도 좋지만 사람의 목숨까지는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한다.또한 만일 성벽 사태에 교황의 책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교황이 성벽 사태를 다 알고도 방관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는데 이를 보면 이미 어렴풋이 이아로스와 교황 간에 유착 관계가 있다는 걸 짐작하고 있는 듯하다.후에 교황이 이아로스와 손을 잡고 신전의 성물을 빼돌려 프시케의 신성을 이아로스에게 줘서 제국을 큰 위험에 빠뜨리게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 돌아서게 될 듯하다.] * '''허셜''' 페르온을 모시고 있는 부하.평소에 페르온이 사고만 치고 다니기 때문에 이를 수습하느라고 고생중이다.페르온이 성인이 되었을때 과거회상에서 허셜로 보이는 인물이 옆에 있었던 걸 보면 아주 오랫동안 페르온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듯하다.페르온을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은 존재로 여기면서도 그를 주인으로 모시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매번 잔소리를 퍼붓곤 한다.[* ----??:저번엔 눈 하나 작살나서 오시더니 이번엔 뭡니까?--- ]그 외에는 페르온의 명령을 받고 돕곤 한다. *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절대적인 원수관계이다.어린 시절 교황을 만나러 온 황제는 페르온과 이아로스가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단 둘이 두게 되었는데 그것이 이아로스와의 첫 만남이다. 그때 이아로스가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를 발로 차버리자, 열받은 나머지 이아로스에게 주먹을 날리게 된다. 이아로스는 펠에게 맞은 이후로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것이 거슬린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일부러 황태자인 자신을 건드리면 황제가 펠을 용서하지 않을 거라는 점까지 계산하고 고양이를 발로 찬 거였다. 황제는 단순히 애들끼리의 싸움이라고 여기며 아들인 이아로스에게 충직한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며 불문에 붙이겠다고 넘어가는데, 이때 이아로스는 황제가 용서해서 운이 좋다는 말을 펠에게 하고 펠은 그때부터 한결같이 기분 나쁜 자식이었다고 평가한다. 이때부터 이아로스의 이면을 알고 있었으니 만날 때마다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건 당연하다.그러나 이전에는 메데이아가 이아로스를 증오하지 않느냐는 물음에도 그렇게 증오한다는 반응을 보이진 않았었으나,서임식날 성벽을 무너트려서 시민들을 학살한 진범이 이아로스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더욱 혐오하게 된다.[* 이아로스의 혼을 보고 "'태어나서 이토록 질식할만한 크기의 죄악을 본적이 있던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이걸 보면 저지른 행동은 펠이 보아왔던 그 누구보다 제일 악질적이었던 모양.] 최신화에서는 대놓고 면전에다가 "x까"라며 욕을 시원하게 날리기도 했다. * '''[[데키스 벨리아르]]''' 메데이아가 지도에 표기한 장소로 찾아가서 재판에 사용할 증거를 가져오라 했을 때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정오에 해변으로 갔을때 메데이아와 닮은 외모 덕분에 한눈에 알아보게 되는데, 데키스 또한 이미 메데이아로부터 이야기를 듣고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정겨운 태도로 맞이하게 된다. 이를 보고 실제로 메데이아와 외모는 닮았지만 성격은 전혀 딴판인 인물로 평가한다. 메데이아의 경우 첫 만남부터 적대했던 태도를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벨리아르 가문의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데키스에게만큼은 꽤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과거에 테시온이 저지른 짓을 전부 알게 되고 난 후 데키스는 충격을 받고 자진해서 집안과 연을 끊고 집을 나갔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의외라며 그를 후하게 평가한다. 벨리아르 가문에서 컸음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그를 나쁘지 않게 평가한 듯.] 이후에 데키스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데 그와 많이 친해진 듯하다. 무투회 편에서 다시 만났을 때도 먼저 다가와서 친근하게 말을 걸기도 했다. * '''신당파 귀족들''' 원래는 개혁파 귀족들이었으나 메데이아가 펠에게 흡수시켜서 신당파라는 이름으로 창시했다. 이들은 보수적인 사상을 가진 의회파와 대립하는 구도에 있으며 펠은 귀족들의 적폐를 뿌리뽑고자 이들과 손을 잡고 개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신당파 귀족들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듯. 자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는지 이들이 메데이아를 궁금해하기 때문에 메데이아에게 신당파에 모습을 비추라고 말하기도 했다. * '''에페란토 제국 황제''' 황실의 인물이고 이아로스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적대하는 입장일 듯하나, 황제 쪽에서는 좋게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 과거에 자신의 아들을 주먹으로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벌주기는 커녕 충직한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제국 전쟁 때는 페르온에게 전쟁에 참가해달라고 황실의 보검을 하사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